쉬어도 쉬는것같지 않은 주말...
백수로 조금 오래 있다보니 평일과 주말의 경계선이 없어 쉬는것의 차이를 못느끼는 것 같다.ㅠㅜㅜ
백수를 얼릉 끝내고 일을 해야되는데,,,, 근데 맘처럼 되지는 않고,,, 참 마인드 조절이 중요한 거같다.
이런 조급하고 불안한 상황이더라도 내 모습을 지키고 사랑할줄 알아야하는데 자꾸 채찍질, ~해야되라는 강요적인 것이 무의식 적으로 있다보니 공부도 적극적으로 안하게 된다.
그래서 몸과 마음이 편안히 푹 쉬는것도 아니고 이도저도 아닌 상태이다보니 악순환의 반복이 된거같다.
내 나이와 미래를 자꾸 생각하다보니 이런 불안과 집착이 계속 생긴다.. 이러다보니 자신감과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게 되고 나는 근본적인 것을 보고 다시 생각해 봐야할거같다.
나를 사랑하고 내가 잘되기 위한 마음 때문에 걱정과 불안이 생겨나는거 같다.그래서 항상 무언가를 공부하더라도 이게 정말 도움이 될까? 하는 의구심과 이 상황을 바꿔줄 수잇는 것을 계속 찾다보니 (스스로 노력은 많이안하면서 ㅜㅜ) 문제가 점점 커진다.
여기서 보면 나는 예민하고 내가 잘되기를 바라는 욕심이 잇는것을 보았고, 그 때문에 불안,초조한 심리로 나를 자꾸채찍질하고 소중히 여기지 않는게 생기는 것을 볼수있다.
나는 이런 생각과 심리가 발생하고나서 반응을 조금 바꿔보도록 생각해야겟다. 생각과 심리는 자연스레 오는것이고 내가 억지로 바꿀수 있는것이 아니니까~
아 지금 내가 불안하고있구나,, 떨려하는구나,,,, 열등감 느끼는구나,,,, 그렇구나~~ 라는 식으로 내 모습을 바라봐주고 괜찮다라고 위로해준다면 조금은 편안해 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즉 이 방법이 나를 소중히 여기는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나와 마주하고 내면과 대화를 하면서 나에게 진정한 브레이크 타임을 주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