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토론면접을 대비하면서 스터디를 했는데 이것에 대한 느낀점을 적고자 한다.
이번에 처음 접하게 되서 그런지 몰라도 토론 스터디에서 되게 형식적인 말이나 양식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좀 어색하고 딱딱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
~~의 말에 동의합니다 저의생각은 ~~ 아니면 반대측 ~~발언 시작하겠습니다 와같이 형식적인 멘트를 반드시 쳐야만 하는 스터디 분위기엿엇다. 물론 상대방에 대한 예의나 존중을 중요시하는 발언이라 좋지만 나는 이것을 꼭 써야지만 그렇게 보이냐는 의문이 생겼었다.
내생각은 상대방에대한 예의를 크게 벗어나지않는 선안에서는 표현은 자유롭게 할수 있다고 보기때문이다.
그리고 스터디를 통해서 알게된 것이 잇는데 나는 내얘기만 하려고 하고 상대방에게 잘보여야지?에 대한것 때문에 정작 제일 중요한 ‘대화’ 를 하고 있지 않다라는 느낌을 받았었다.
그리고 자료를 많이찾아서 이걸 보고 토론을 하면 잘하겠지 했는데 막상 적어놓은것에 아주 일부분을 얘기한다거나 혹은 논리가 엉켜서 정리가 안된느낌을 받았었다.
이게 왜이럴까를 생각해봣는데 ..
나는 자료를 참고용 보다는 이걸 다얘기해야지의 생각이 컸었고 그로인해 조급해졌기 때문이라고 본다.
고급진 어휘를 선택해서 지식인처럼 보여지고 또, 사례를 근거로서의 의미보다 더있어보이고 하는 겉치레??같은 것에 더 신경을 쓰고 있었다라는 것이다.
내가 찾은 자료를 어떻게하면 상대방에게 잘 전달할수있을까에 대한 생각이 없었다는 얘기이다. 이게 정말 중요한 것인데...
무튼 나는 스터디 막바지쯤 지금까지와 다르게 얘기해보고 싶었다.
정말 어떤 주제에 대해서 상대방과 진정으로 얘기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나는 그래서 준비한 자료는 일단 신경안쓰고 상대방과 아이컨텍을 하며 말을 해보았다 . 그 결과 너무 편한 것이었다. 편하고 또 내 생각을 꺼내는거같고 비록 말은 좀더듬었지만 난 이게더 만족스러웠다 .
나는 이것들을 통해 토론은 잘해보이는 것보다 상대방과 진정으로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전달하는 모습이 더 멋있다는 것이다는 것을 느끼게 됬다.

따라서 나는 토론에 임하기전에 다음과 같은 생각을 갖고 해야겠다.
토론은 정답은 없다!!!
단지 토론에 임하는 사람이 어떤생각을 갖고 그생각을 상대방에게 어떻게 얘기를 하는지가 중요한것이다.
이를 잘해내기 위해서는 나의 생각만 생각해서 얘기해야지가 아닌 상대방 입장에서 이해할수 있는 논리적 구조로 말을 하도록 계속 ‘의식’을 해가며 말을 해야한다.
그래야지 일방적인 나혼자만의 헛소리가아닌 ‘대화’가 되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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