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bitcoin - bit 로 이루어진 가상화폐
글자그대로 가상화폐다. 은행에 예금된 금액이나 카드 포인트, 별풍선, 게임머니와 비슷하다. 하지만 같지는 않다.
비슷한데 다르다? 그럼 다른 것이 뭘까? 위에서 나열한 것들은 모두 중앙의 특정한 저장소에 값이 보관되어 있고, 거래가 이루어질 때 저장소와 거래자간의 인증을 통해 저장소의 값이 증가하거나 차감된다.
위키백과에서는 비트코인에 대해 이렇게 정리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무엇인가요? 지폐, 동전 등 실물이 없고 온라인에서 거래되며 컴퓨터 상에서만 표현되는 화폐이기 때문에 '디지털 화폐' 혹은 '가상화폐'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또한, 뛰어난 보안 기술,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는 화폐라는 의미로 '암호화폐'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어느 것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정부 측에서는 화폐로서의 가치, 지급 및 교환 수단이란 것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어서 '가상통화'로 부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가상통화', 투자자들은 '가상화폐', 업계 관계자는 '암호화폐', 각기 보고 싶은 부분이 비트코인이라는 것을 표현하는 단어로 나타난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 특징
전 세계에서 국경에 제약 없이, 은행이 쉬는 날에도, 수수료는 거의 지급하지 않는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만들어지고 이 세상에 공개됩니다. 정부나 중앙은행, 금융기관 등의 개입 없이 거래되는, 주인 없는 돈이 등장하게 된 것이죠. 비트코인은 은행 같은 제3자의 개입이 없이도 위조나 이중 사용 등과 같은 부정행위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거래가 누군가의 통제 없이 신뢰할 만한 거래로 인정받는 것은 블록체인이라는 네트워크 기술 덕분입니다.
주인이 없어서 비트코인은 뚜렷한 발행기관이 없습니다. 대신 복잡한 함수를 풀어내는 채굴(mining)이라는 작업을 통해서 누구나 비트코인을 얻을 수 있죠. 채굴은 컴퓨터로 수학 문제를 푸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비트코인을 얻기 위한 문제는 매우 난이도가 높으므로 일반 PC 1대를 기준으로 약 5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채굴의 난이도도 점점 높아지고 있죠. 그래서 서버 수준의 워크스테이션을 갖춘 채굴 전문가나 기업이 등장했습니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중개 거래 사이트도 많이 등장한 상황입니다.
비트코인 시스템은 통화를 생성하고 거래 인증은 지원하지만 타 통화로의 교환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별도의 거래소를 통해서만 통용 화폐와 비트코인 간의 거래가 가능합니다. 빗썸, 업비트, 바이낸스 등이 있죠. 비트코인은 비대면으로도 거래할 수 있고 그 가치를 인정하는 상점과 사람들이 많아져서 이를 통해 살 수 있는 것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옆 나라 일본에서는 비트코인 결제가 되는 가맹점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죠. 비트코인으로 거래 시 환율은 계산하지 않아도 되지만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처음 비트코인을 캐낸 사람에게 돌아가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다.
마치며
고인이 된 애플 최고경영자 스티븐 잡스의 말을 빌리면 "암호화폐는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다. 지금까지 비트코인이나 다른 알트코인을 잡지 못했다면 반드시 다른 하나라도 잡아야 한다" 말했고 이더리움 개발자 비탈릭 부테린 또한 "앞으로 20~40년 뒤에 여러가지 다른 종류의 암호화폐를 사람들이 이용하게 될 것"이라 말했고 알트코인들의 모체인 비트코인에 대해서 빌 게이츠는 "위대한 기술의 창조물"이라 말할정도로 극찬했다. 우리에게 친숙한 삼성 또한 블록체인 시장에 참여한지 이미 오래이다.
세상을 이끄는 기업들과 개발자들이 앞다투어 이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현상이라면 앞으로 보편화 될 가능성은 굉장히 높다고 볼 수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그중에 눈에 띄게 생긴 시장이 바로 암호화폐 트레이딩 시장이다. 현재 이 암호화폐로 인해 수많은 트레이더들이 탄생했고 부자가 된 사람들이 급속도로 생겨나기 시작했다. 물론 참여했던 모두가 다 잘 된것만은 아니다. 오늘날 암호화폐 시장은 괜찮은 알트코인의 경우 하루에 적게는 3%에서 많게는 1000%가 넘는 수익율을 창출하고 있다. 은행이자 저리가라라는 수치이며 이제 점점 블록체인이 발전함에 따라서 비트코인시장도 전망이 밝을 것으로 기대 된다.
'취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알바-부평문화의거리 서포터즈 (0) | 2018.12.14 |
---|---|
오늘의 명언~ (자기자신믿기) (0) | 2018.12.13 |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인터뷰 (0) | 2018.11.23 |
원피스 925화 확정 스포 (0) | 2018.11.23 |
수학 전교 1등의 비법 ? (0) | 2018.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