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교육쪽에 관심이 있다보니 공부방법에 관한 영상들을 보곤한다.

오늘 수학 전교 1등의 공부방법을 보게 됬는데, 조금 충격(?)적이고 내 내면에서 평소에 바라던 공부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여기서 얻은 깨달음을 간직하고 싶어서 이 글을 쓰게 됬다.

다른 학생과는 달리 이 학생의 책상위에는 연습장이 보이지 않고 가위, 풀, 도형, 색종이 같은 것이 있었다.

여기서 이 학생의 공부방법은 도형과 색종이를 활용하여 눈으로 보여지는 것으로 문제를 풀어가는 것이다.

와 재밌게한다라는 느낌과 어떻게 이걸로 문제를 풀수있다는 건지 궁금했다.


처음에는 중학교 인수분해 문제를 색종이로 오리고 붙여서 인수분해된 식을 구해내는 것을 보여줬다.

나도 이것을 따라해보니 실제로 됬었고 충격을 받았다 ㅋㅋ 아직은 이르다....

두번째로는 등비수열의 무한급수를 삼각형을 그려서 그 안에 1/4 부분 영역을 그리고 그것들의 규칙성을 보고서 정답을 구해냈다.

이를 보고 이 방법이 처음에는 엽기적으로 보였는데 식으로 푸는 것보다 멋있어 보이고 재밌어 보였다.

이 학생도 이런 방법, 자신만의 방법으로 문제를 푸니까 재밌다고 했다.


그렇다면 나도 이 학생처럼 똑같이 문제를 풀면 수학이나 어떤문제든 재미를 느끼며 풀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생겼다.

이건 아닌것같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아마 자신만의 방법, '나에게 맞는 방법'으로 풀어야 한다는 것 같다.

물론 이학생의 방법도 재밌어 보이지만 이것을 유일한 방법처럼 생각해서 이것만 또 집착하게 되면 안된다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다.

핵심은 문제를 풀기위한 개념과 원리, 그리고 개념들끼리의 관계를 정확히 이해한 상태여야하고, 이것을 그대로 나만의 방법을 적용시켜 풀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어떤 개념을 이해하고나서 나만의 방법, 내가 하고싶은 대로 꼭 다시 바꿔보면서 나만의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시도를 연습해 봐야 할 것같다.


이렇게 까지 하는 이유는? 공부에 재미를 느끼고 싶어서이다. 나에게 맞는 방법이 가장 좋은 공부 방법이니까 이걸 찾으면 정말 재밌을 것 같다.

괴롭게 공부하기 싫다 ㅋㅋㅋ  나도 이 학생처럼 나만의 방법을 찾고 이걸 굳게 믿으며 재밌게 공부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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