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개발에 미련이남아 보라스카이라는 드론관련회사 쪽에 임베디드 sw엔지니어 공고를 보고 지원했었다.
오늘 면접을 보러 갔었고 끝나고 나서의 후기를 적겠다. 난 앞으로 면접을 볼때마다 어떤회사든 후기를 남기며 취업정보를 하나씩 쌓겟다.
이곳 면접방식은 1:1로 면접을보고 추후에 2차면접을 보는식이다. 면접을 그래도 간간히 했었기 때문에 간략한 회사정보와 제품만보고 따로 시간을 들여 준비를 안하고 면접을 보러갔었다.
먼저 처음에 자기소개를 했었고, 무난한 질문을 받으며 좋은 분위기로 시작했었다.
그런데 질문이 점점 생각과는 다른 것들이 들어왔었다. 보통 sw엔지니어는 개발관련 질문과 포트폴리오에서도 맡은 sw개발역할과 역량을 물어보는 질문을 받아야하는데...
받은질문(기억나는거 몇개)
1. 회로도 본적있나?
2. cad 써봣나?
3. (포트폴리오를 보시고나서) 이 회로 어떻게 구성하고 모로 그렸나?
4. (자소서보고) metor 프로그램이 뭔가? (하드웨어관련)
이것외에도 여러 질문들을 받았는데 나는 듣다보니 sw개발 엔지니어를 뽑는건인지 의문이 들었었다...
물론 임베디드 sw개발이라면 hw의 이해도 중요하지만 그래도 그렇지 SW개발자인데 ,,, 개발관련의 질문은 거의 없었고 대부분 hw관련 질문뿐이라 솔직히 조금 실망했다...
내가 지금 까지 알고리즘 공부를 하고있고 문제해결력이 있다는 것을 어필하기도 했었지만, 그건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넘어가는듯했다..
모라고 해야되지... 중소기업은 대체로 PS를 인정해주지 않는듯한 분위기다.
프로그램 만든거 즉 결과물을 만들어 낸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같다. 난 아직 프로그램은 아직 만들어 보지도 못했는데..콘솔에서만 프로그래밍했단말이야 아직..
무튼 오늘 면접을 보고나서 좀더 신중해져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됬다. 이 회사가 과연 내가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면접을 볼만한 가치가 있는곳인가? 를 꼼꼼히 따져보고 물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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